통화하는 법
@4/28/2026
통화하는 법이 따로 있지는 않다. 다만 내가 업무 외에 전화를 거는 이유는 대부분 ‘보고 싶어서’다.
좋은 목소리를 내는 것만큼이나 통화에는 예절이 있다. 나는 다짜고짜 내 안부부터 묻지 않는다. 가장 먼저 상대가 통화 가능한 상황인지, 밥은 먹었는지, 무얼 하고 있었는지 가볍게 묻기 시작한다.
그것이 가장 큰 예절이라 생각한다. 내 안부는 상대가 물어올 때, 그때 대답해 줘도 충분하기 때문이다.
마지막으로, 통화는 특별한 일이 없어도 그저 보고 싶어 미치겠을 때 하는 것이 가장 좋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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